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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徐熙媛, 쉬시위안)이 지난 2월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48세였습니다.
서희원의 여동생인 서희제(徐熙娣, 쉬시디)는 공식 성명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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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은 1976년 10월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태어나 2001년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대만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의 '꽃보다 남자'의 원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이후 드라마 '천녀유혼', 영화 '검우강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汪小菲)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과거 연인이었던 한국 가수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하여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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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만 연예계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특히, 그녀의 남편 구준엽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서희원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서는 드물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독감 증상이 심해지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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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그녀의 업적과 추억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밝은 미소와 연기 열정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녀의 여동생인 서희제는 공식 성명을 통해 "새해에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내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희원의 전 남편인 사업가 왕소비 역시 그녀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두 자녀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그의 SNS 게시물 댓글에 "말도 안 돼. 믿을 수 없다", "보도들이 거짓이길 바랍니다", "언니 우리를 떠나지마", "믿을 수가 없다", "더이상 아프지 말고 편안히 쉬길"이라고 남겼습니다.